
소개
2017년에 개봉한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거리의 뮤지션인 '제임스'는 우연히 길 고양이 '밥'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를 갖게 됩니다. 제임스와 밥의 이야기는 책으로도 출판되어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감독은 로저 스포티스우드가 맡았습니다. 출연 배우는 루크 트레더웨이(제임스 역), 밥(밥 역), 루타 제드민타스(베티 역), 조앤 프로갯(벨 역) 등이 있습니다.
줄거리
약물 중독 치료 중인 제임스는 거리의 뮤지션입니다. 마땅한 거처 없이 길에서 노숙을 하며 버스킹으로 번 돈으로 끼니를 해결합니다. 벌이는 시원치 않아 하루 종일 굶주리고, 쓰레기통을 뒤지기 일쑤입니다. 제임스는 노숙 중 만난 친구 배즈의 유혹으로 다시 약물에 손을 댑니다. 약물 중독 치료시에 먹는 메타돈을 복용 중인데 이때 다시 약물에 손을 대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됩니다. 제임스의 담당 치료 상담사 벨은 위태로운 제임스를 돕기 위해 주택 지원을 도와줍니다. 이제 제임스에게도 머물 집이 생깁니다.
지원 주택에 머무는 제임스에게 거리의 고양이 '밥'이 나타납니다. 제임스는 자신이 먹을 것을 밥에게 나눠주고 잠잘 곳을 제공합니다. 어느 날 밥이 크게 다쳐서 나타납니다. 밥을 치료하기 위해 제임스는 가진 돈의 대부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중성화 수술도 시키며 밥과 함께 지냅니다. 이때 많은 것을 이웃인 베티의 도움을 받습니다. 베티는 친 오빠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죽은 그 집에서 지냅니다. 그런 베티에게 제임스는 자신이 현재 약물 치료 중임을 숨기게 됩니다.
제임스의 거리 공연에 밥이 쫓아옵니다. 밥과 함께하는 공연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돈을 벌고 팬에게 밥의 목도리도 선물 받습니다. 그러다 개를 산책 중이던 사람과 시비가 붙어 제임스의 거리공연은 6개월간 금지됩니다.
버스킹이 금지된 제임스는 돈을 벌 방법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숙인 지원 잡지인 '빅이슈'를 판매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제임스는 밥과 함께 잡지 판매를 시작하고 이일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읍니다. 그중엔 신문사의 기자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밥과 함께 있는 제임스에게 잡지를 구매하기를 원합니다. 이는 다른 빅이슈 판매원들의 시기를 샀습니다. 빅이슈에는 규칙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다른 판매원의 구역에서는 잡지를 판매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 제임스는 자신의 구역으로 가던 중 밥의 팬을 만났고 그 사람은 제임스의 거부에도 다른 이의 구역에서 돈을 주며 잡지를 사 갑니다. 이 일로 제임스는 한 달간 잡지 판매를 금지당합니다.
감상 후기 & 근황
제임스는 주변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이혼했고, 아버지는 새어머니의 반대로 제임스와 제대로 된 대화도 나누질 않습니다. 버스킹으로 번 돈은 한 끼 식사를 구입하기에도 모자라 쓰레기통의 음식으로 배를 채웁니다. 노숙도 쉽지 않습니다. 잘 곳은 마땅치 않고 다른 노숙인들에게 쫓겨나기 일쑤입니다.
약으로 죽을 뻔한 제임스에게 구원의 손길이 내려옵니다. 머무를 집이 생기고 그곳에서 영혼의 단짝 고양이 친구 '밥'을 만나게 됩니다. 밥을 만나고 제임스에게 많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베티를 만나고, 버스킹으로 제대로 돈을 벌며, 잡지를 팔 땐 신문에 기사화됩니다. 이것은 나중에 책의 출판으로 이어집니다. 밥과 함께하며 힘든 일도 있었지만 제임스는 밥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런 선한 마음의 제임스에게 밥은 든든한 동료이자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마음이, 정신적으로 힘이 들 때 누군가가 곁에 있어준다면 그것은 커다란 힘이 되어줍니다. 그 존재가 작고 소중한 고양이일지라도 그렇습니다. 제임스에게 밥이라는 친구이자 버팀목이 찾아왔듯이 이 세상의 힘든 모든 이들에게도 그 누군가가 찾아왔으면 합니다.
그런 제임스에게 처음 손을 내민 것은 벨입니다. 벨은 제임스에게 머물 곳을 마련해 줍니다. 그런 제임스에게 밥이라는 고양이가 찾아옵니다. 제임스는 밥과 함께 있음으로써 버스킹으로 제대로 돈을 벌기 시작했으며, 밥을 통해 베티를 만납니다. 그리고 밥과 함께 있음으로써 그 힘들다는 약물 중독을 이겨냅니다. 밥과 함께 노래하는 모습은 유튜브의 인기 동영상이며, 밥과 함께한 잡지 판매는 기사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밥과 함께한 제임스는 책을 내고, 그 내용은 영화화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