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좌 사진이야기 07] 살아서 부와 명성을 모두 얻은 사진가 - 결정적 순간의 찰나를 담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itier Bresson)
결정적 순간의 찰나를 담은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Henri Caritier Bresson 1908년~2004년). 그의 타고난 예술적 자질과 카메라라는 도구가 만나 사진 예술에 천재성을 보인다. 라이카를 사용한 지 3일 만에 사진에 대한 구성 감각을 깨우쳤고 사진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뉴욕의 유명한 사진 전문 화랑인 '줄리앙 레비(Julien Levy)에서 첫 전시회를 가져 고국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먼저 유명해진다. 가장 잘 알려진 '생라자르 역 뒤에서‘의 작품은 그가 사진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찍은 ’명작‘이다. 뷰먼트 뉴홀이 기고한 ‘1947년 1월 호 파퓰러 포토그래피(Popular Photography)’에 의하면, 브레송은 라이카 카메라에 콘탁스(Contax 50mm f1.5)렌즈를 사용하..
2019. 9. 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