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TV의 뉴스에 사건/사고를 고발하는 채널의 시작화면에서 특정 대상은 비교적 선명하고 나머지 주변부는 특정 대상을 중심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효과를 주었다. 보는 관객인 ‘나’는 사건이 급박하고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을 했었다. 사진에서도 이러한 특수효과를 사용하여 사진이 역동적이거나 피사체를 강조하게 만들 수 있다. 이 기법을 줌인샷(Zoom in Shot)이라 한다. 1. 줌밍샷(zoon in shot) 카메라의 느린-셔터스피드를 이용하여 카메라 줌렌즈의 화각을 셔터를 누르는 동시에 연속적으로 변경(줌인 zoom in 또는 줌아웃 zoom out)하여 만드는 특수효과. 2. 준비물 수동줌이 가능한 DSLR카메라(미러리스, 하이엔드 카메라), ND필터(없어도 무관), 삼각대 3. 렌즈 선택 줌렌..

빠르게 지나가는 사람, 자전거, 자동차 등을 사진으로 촬영할 경우 움직이는 피사체는 흐리게 담기고 배경은 선명하게 담기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배경은 흐리고 움직이는 피사체는 선명하게 담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촬영자 자신이 의도한 사진이 아니라서 신기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선명하게 담으려 하지만 자신의 생각처럼 되지를 않습니다. ​ 1. 패닝샷(Panning) ​ 배경은 흐르는 듯 흐리고 움직이는 파사체는 정지된 듯 선명하게 담는 사진촬영기법을 ‘패닝(Panning) 샷’이라고 한다. 패닝샷은 움직이는 피사체를 멈추고 배경을 흐리게 효과를 주는 기법으로 운동감을 주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 2. 준비물 ​ 패닝샷을 위한 특별한 준비물은 없다. 그러나 다음의 ..

일반인들이 사진을 찍을 때 전체를 담으려고 한다. 그리고 정면에서 깨끗한 사진을 원한다. 한 장의 사진에 너무 많은 정보를 담으니 사진은 다소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느낌이다. 이러한 사진은 관객에게 사진에 담긴 모습을 제외하고는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생각하게 만들지는 못한다. 관객을 생각하게 만들면 관객은 호기심을 느끼며 인상 깊은 사진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사진들이 좋은 사진이 되는 것이다. 이제 관객을 생각하게 만들고, 호기심을 일으키는 사진을 담아 보자. 첫 단계 : 일부를 담자. 위 사진에서 사람을 전체로 담았다면 관객은 사람(현실)만을 볼 것이다. 부분을 담았기에 관객은 사진에 호기심을 갖게 된다. 관객은 부분만으로 전체가 어떤 모습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을 생각하며 전체의 모습을 생각으로 완..

공원에서 꽃을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찍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나의 카메라로 꽃을 몇 장 찍습니다. 작은 세계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평소엔 작은 벌레도 싫어하는데 사진에 담긴 곤충들은 여러 색의 모습이고 아름답습니다. 멋지게 찍어서 컴퓨터 바탕화면이나 액자에 넣어 보고 싶습니다. "매력적인 작은 세계의 아름다움을 멋지게 사진으로 담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준비물. 렌즈 교환식 카메라(접사모드가 있는 컴팩트 카메라나 스마트폰도 가능), 접사 렌즈, 접사튜브, 접사링, 삼각대 2 렌즈선택. 접사 렌즈(macro lens 마크로렌즈) 또는 접사모드가 지원되는 카메라. 접사렌즈가 없을 경우 접사링이나 접사튜브를 사용. 접사렌즈나 카메라의 접사모드를 이용하면 쉽게 꽃이나 곤충을 접사할 수 있다. 좀 더 작은 ..

번호 내용 비고 01 카메라와 사진의 역사 : 사진의 발견 - 니엡스 · 사진의 완성 - 다게르 02 사진술의 기본 : 자세 및 잡는 방법 , 조리개 , 셔터스피드 , 카메라 ISO 감도 03 노출의 이해 01 : 노출적정 · 등가 노출 · 노출브라케팅 · 노출보정 04 노출의 이해 02 : 노출값 · Exposure Value 05 카메라 측광 (photometry · Photometrie · 測光)이란 무엇인가? 06 카메라 렌즈 종류 : 표준렌즈, 광각렌즈, 어안렌즈, 매크로렌즈, 줌렌즈, 망원렌즈 07 카메라 렌즈 화각 · 초점 거리 · 밝기 08 카메라 모드의 특성 · 차이 · 설정에 대해서 알아보기 09 카메라 화이트 밸런스 White Balance , 컬러 밸런스 Color Balance ·..

여행 중에 멋진 대자연의 모습을 보고 ‘사진에 담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란 생각을 해봅니다. 어느 땐 카메라가 있어서 찍어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내가 본 대자연의 멋진 모습과는 좀 다르게 나옵니다. 내가 찍은 사진에 담긴 대자연은 하늘은 너무 밝고 땅은 어둡습니다. 눈으로 본 현실의 풍경은 탁 트인 모습이데, 나의 사진에는 답답하게 나옵니다. 카메라 탓을 해봅니다. 남들이 좋다는 비싼 풀프레임DSLR과 16-35mm렌즈를 구입해서 찍어 봅니다. 컴팩트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다르지 않게 나옵니다. 남들에게 보여주면 스마트폰으로 찍었다는 소리를 들을 것 같습니다. 눈과 생각으로는 멋진 풍경인데, 정작 사진에 담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 위 사진에서 보면 왼쪽 사진, 500만 화소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