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 01] 바람부는 삼락공원의 나무 - 삼락생태공원

2019. 7. 28. 10:58강좌/기타


처음으로 소니 DSLR A100을 구입하여 사진을 찍던 해... 10년전 2009년

 

모든 세상을 사진에 담을 것처럼 이곳저곳을 찍고 다녔다.

 

특히 날씨가 흐린 날은 어김없이 카메라를 들고 주변 공원이나 해변을 찾곤 하였다.

 

......

 

2009년 7월, 긴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이 오던 날...

 

부산 사상구 삼락동에 있는 부산에서도 큰 생태공원인 삼락생태공원을 찾았다.

 

카메라를 들고 삼락공원에서 강풍에 흔들리는 나무를 사진으로 담았다.

나무의 가지가 휘고, 꺾기고, 뿌리가 뽑힌 나무들...

카메라를 들고서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을 보고 있으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을 한다.

​나의 개인적인 시각이겠지만...

 

흔들리는 나무는 생명력을 발하는 듯 힘차고 아름답게 보였다.


카메라를 들고 찍은 먹구름을 배경으로 한 나무는 아름다운 나만의 명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