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0. 11:31ㆍ강좌/라이트룸강좌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라이트룸에서 사진을 멋지게 보정하였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다른 사진에서도 오랜 시간을 투자한다면 조금은 억울한 기분이 들겠지요. 좀 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듭니다.
라이트룸에는 이러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한번 사용한 설정을 저장하였다가 다음 사진에는 한 번의 클릭으로 동일한 설정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사전 설정(or 프리셋)이라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사전 설정에 대해서 다뤄 보겠습니다.
예로 빈티지한 사진(감성사진)을 만든 후 저장을 해보겠습니다.
사진에 감성적인 색감을 주기 위해서 명암별 색보정에서 밝은 영역 색조를 120, 채도를 63로 설정하고, 어두운 영역에서 색조를 234, 채도를 100으로 설정을 하였습니다. 효과의 자른 후 비네팅에서 양의 값을 -15, 페더를 60로 설정을 하였고, 필름의 거친 입자 효과를 주기 위해서 그레인 양의 값을 40으로 설정을 하였습니다. 감성사진으로의 보정이 끝났습니다.
다음으로 설정값을 사전 설정에 저장하겠습니다.
[현상] 모듈의 왼쪽에 보시면 사전 설정이 있고 옆에 +기호가 있지요. 사진을 보정한 후, 왼쪽에 있는 사진 설정 +기호를 클릭하면 사용자가 설정한 사항들을 저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사진 설정 이름에 원하는 이름은 입력하세요. 저는 감성빈티지프리셋으로 하였습니다. 저장될 폴더를 선택(기본으로 사용자 사전 설정, 새 폴더를 선택하여 다른 폴더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하고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새 현상 사전 설정창에 여러 옵션들이 있지요.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동 설정에 보시면 자동 톤이 있습니다. 선택을 하면 만든 프리셋을 다른 사진에 적용할 경우 자동톤이 적용됩니다.
설정에 여럿 옵션들이 있는데 이는 보정옵션들입니다. 적용하고 싶지 않은 항목이 있다면 선택을 해제하면 되고, 반대로 추가도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전 설정에 보시면 사용자 사전 설정에 감성빈티지프리셋이 저장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저장된 프리셋을 다른 사진에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아무런 설정하지 않은 사진을 불러온 후 사용자 사전 설정에 저장된 감성빈티지프리셋을 클릭하면 바로 적용이 됩니다.
너~~~무 쉽지요. ^^.
이제 프리렛을 만드셨는데, 자신이 만든 프리셋을 다른 분과 공유하고 싶은 생각이 들겠지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신이 만든 프리셋에 마우스 커서를 놓고 오른쪽버튼을 누르시면 위와 같이 메뉴가 나옵니다. 내보내기를 선택하면 저장창이 뜨는데 저장될 이름을 입력하고 저장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다른 사용자가 만든 프리셋을 나의 라이트룸에 가져와 사용하고 싶을 때는 사용자 사전 설정에 마우스 커서를 놓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오는데 가져오기를 선택합니다. 가져올 프리셋 파일을 선택한 후 가져오기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자 사전 설정에 가져온 프리셋이 저장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장된 프리셋의 사용은 크냥... 클릭... 끝... 너무 쉽지요.
※ 아래 첨부파일에 사용자 작성 프리셋을 올렸습니다. 다운로드하신 후 가져오기를 이용하여 사용자 사전 설정에 등록후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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