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9. 08:15ㆍ강좌/라이트룸강좌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아날로그 필름 사진의 효과를 디지털 사진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많이들 원하는 것 같더군요. 제가 사진을 시작한 2009년에도 많은 아마추어 사진사들이 포토샵의 커브와 노이즈, 비네팅을 이용하여 필름의 감성 사진을 만드는 것을 유행처럼 즐겨하였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라이트룸을 이용하여 디지털 사진을 아날로그 필름의 감성적인 사진으로 만드는 것을 해보겠습니다.
[현상] 모듈에서 명암별 색보정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을 적절히 변경을 하시면 되는데요. 필름 효과를 주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밝은 영역에 녹색이나 노란색 계열의 색감을 사용하고 어두운 영역에는 파란색 계열의 색감을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감이 있다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은 밝은 영역에서 색조 52, 채도 64를 설정하였고, 어두운 영역에서는 색조 240, 채도 95를 설정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색조를 설정하고 채도를 올리지 않으면 색이 적용되지 않으니 색조를 변경하였다면 반드시 채도도 적절히 올려야 됩니다. 원본 사진에 비하여 보정 후의 사진이 다소 감성적으로 변하였지요. 이제 필름의 거친 입자를 넣어야 됩니다. 이에 비네팅과 노이즈를 약간만 추가를 하겠습니다.
[현상] 모듈에서 효과를 수정하면 됩니다. 자른 후 비네팅에서 양을 -25, 비네팅을 조금 부드럽게 적용하기 위해 페더를 +60을 주었습니다. 필름의 거친 입자를 넣기 위해 그레이 양의 값을 40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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