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좌 사진이야기 06] 살아서의 명성, 그러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진 사진가 - 다이안 아버스(Diane Arbus), 케빈 카터(Kevin Carter)
1. 다이안 아버스(Diane Arbus 1923년~1971년). 독특한 그녀만의 사진 세계로 살아서 명성을 얻은 여성 사진작가...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14살 때 패션사진가 앨런 아버스를 만나 4년 후 결혼하고, 남편 앨런으로부터 결혼 5주년의 선물로 카메라를 받고 그때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남편 앨런과 함께 '보그', '하퍼즈바자', ‘세븐틴’ 등의 잡지사에서 패션사진가로 활약하는 등 비교적 순탄한 성공적인 상업사진가의 길을 걷다, 그녀의 나이 35살(1958년)에 뉴스쿨(New School)에 입학하고 그곳에서 리셋 모델(Lisette Model)이라는 여류 사진가로부터 예술사진을 교육받은 후 서민의 삶, 기형적인 인간들의 모습, 동성애자, 나체주의자 등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해서 1967..
2019. 9. 5. 08:40